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하헌기 /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, 신인규 /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국민의힘 내부에서 또 이례적인 상황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.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이준석 당대표를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는 얘기입니다. 마침 YTN에 이준석 대표가 출연했거든요. 어떤 입장을 밝혔을까요?
당대표에 대한, 현직 당대표에 대한 징계 안건이 윤리위에 올라간 건 처음인데 이번에 신인규 부대변인님께 먼저 여쭤보면 어떻게 보십니까?
[신인규]
일단은 이게 보수 유튜버에 의해서 의혹이 처음에 제기됐는데요. 여기까지 긴 시간 여기까지 끌어온 건 사실입니다. 그런데 다만 이게 사실 수사 중인 사안이고 고소를 한 상태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.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징계로 갈 수 있는 대상이 되는지가 일단 첫 번째 그 대상이 되는지가 조금 의문이고요.
그다음에 사실은 징계를 할 때 윤리위원회에서 합니다. 윤리위원장은 사실 당대표가 임명을 하거든요. 그래서 어떻게 보면 본인이 임명한 윤리위에 가서 대상이 돼야 한다는 것인데 제가 알기로는 당대표가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게 처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. 선례가 없는데 규정을 보니까 당의 사무처, 그러니까 당직자 내지는 국회의원 이런 당의 구성원들이 징계 대상자로 돼 있고 규정상에서는 대표는 빠져 있습니다.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연 이게 대상이 되는지에 대한 해석상의 여지는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보고요.
일단은 윤리위에서 절차를 진행한다고 했기 때문에 윤리위는 또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. 그래서 거기의 판단을 지켜봐야 하지 않는가 이렇게 평가합니다.
대상이 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.
[신인규]
아마 논란은 계속 있을 겁니다. 선례가 없기 때문에 조금 처음 하는 거다 보니까 많은 여러 가지 해석상 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.
[하헌기]
규정으로도 해석이 어렵다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거네요. 저는 본령으로 집어서 그 유튜브는 문제가 많다고 굉장히 비판이 많은 유튜브거든요. 가짜뉴스, 일개인에 대한 저격. 이런 것부터 해서 굉장히 비판받는 유튜버인데 거기서 떠드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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